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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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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저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3-11-02 12:18 조회 11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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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싸움하는 민법교수님과 출판사 여러분의 노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알고있습니다.

도서관예서 민법책들 도열해있는거 옛날책부터 지금까지 뭐가 달라졌나 보고 그러는게 취미였는데


어느 책은 책의 여백을 줄여서 늘어나는 분량과 페이지를 상쇄하는 작업을 하기도하고(2.5cm 에서 1.5cm로 줄임 이러니 한페이지에 정보량이 너무많아지고 답답해보임)

어느 책은 색인을 QR코드와 PDF대체하여 20장이상을 확보하기도하고....

어느 책은 크라운판에서 4X6으로 판형을 키우기도하고... (개인적으론 크라운판이 딱 좋다고 생각)

잘은 모르지만 어느책은 종이가 상당히 얇아진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하고....(지원림교수님 책 종이가 얇은느낌이 들긴합니다 정확히 잴 수는 없으니 잘모르지만요....)

여튼 그렇긴한데

지원림 교수님 민법강의는 다른건 몰라도 지금같은 여백과 색인이 꼭 살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교수님이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색인은 저자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그냥 뭣도 모르는 공부하는 학생의 기우였습니다.

공부안되니 여기까지와서 헛소리하고 갑니다죄송합니다.

즐거운 점심식하시고 이따 오후에는 즐거운 퇴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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